EXO-K 천안 팬싸.. 후기까진 아니고 개인 기록 기록



천안 팬싸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M, K 둘 다 팬싸를 다녀오는 영광을 ㅠㅠ 누리게 됐네요
K는 무려 비공개 팬싸!!!! ㄷㄷㄷㄷ
이 영광을..J양에게.. 돌리고 싶네요 ㅎ


저는 대포도 없고 녹음도 할 줄 모르는 직딩 팬입니다;_;
애기들 눈과 머리와 마음에 곱게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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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팬싸가 당첨됐다는 말을 듣자마자
회사에서 새벽 1시까지 야근ㅋ 퇴근 택시 크리ㅋ
집에서 새벽 5시까지 작업ㅋ
9시 일어나서 후폭풍작업 ㅋ
오전 11시 작업 종료ㅋ

ㅠㅠ ㅠㅠ
누나가.. 너희 보겠다고.. 진짜 ㅠㅠ


천안에 도착한 것은 거의 오후5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공휴일이어서 길이 막힐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뻥뻥 잘 뚫려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_^

도착하자마자 번호표와 애기들 CD 받았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보니 진짜 팬싸 왔구나.. 싶더라고요 ^^;

식사 시켜놓고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바로 포카 확인 작업 들어갔습니다
팬싸 결과만큼이나 궁금했던 것이 바로 포카였거든요


오늘 나온 포카는 바로 ~

ㅋㅋㅋㅋㅋ
케이 구,신 단체 다 나오고 수호씨 4장..ㅋㅋㅋㅋㅋㅋ
완전체 팬싸 땐 3장 나오더니 이번엔 4장이네요 ㅎㅎ

수호씨.. 제가 요즘 수호씨에게 눈길이 가긴 하지만 이번에 연속 4장은 좀.. ㅎㅎ

케이 뉴단체는 제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반가웠지요~
바아로~ 제가 찾고 있던 됴와 수호씨 트레이드ㅋ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구찬열과 케이뉴단체 트레이드 했습니다

이로써..M에선 뉴크리스, K에서는 뉴카이만 모으면 끝!
뉴크리스는 교환하기로 했으니까 다행~
카이.. 카이를 구해야하는데 ㄷㄷㄷ
( 사실 케이 구포카는 찬열, 단체 말고는 없는데..엄두가 안나네요;)


늦은 점심을 우걱우걱 먹고
6시 30분 좀 넘어서 이벤트홀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좀 기다리다가 팬싸 장소로 들어갔고요-

10명씩 쭉~ 앉게 되어 있었고
저는 2번째 줄! 좌석에서 봤을 때 왼쪽 맨 끝이었습니다

자리에서 보면.. 애기들 팬싸 장소는
이 정도 거리였고요. ㅎㅎ 실제로 보면 더 가까웠습니다.
계단식 좌석이라 애들 얼굴 가려질 일도 없었고-
너무 편해서 황송할 지경이더라고요 ㅎㅎ


MAMA 뮤비가 계속 흘러나왔는데요
항상 스킵하는 그 애니메이션 부분.. 어쩔 수 없이 보고 들어야 하는 상황 ㅋ

밖에서 꺄악!하는 소리가 들렸고

'아! 애들인가?!'

이벤트홀 잠시 웅성웅성

뭘까 뭘까 하는데 뒤에서 요란하게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잠시 뒤를 돌아보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 분위기 포착!!
(여자의 직감이란..ㅠㅠ)
고갤 돌려보니

허얼..
케이 애기들 무대에 올라오고 있는!

 애기들 등장 처음부분을 놓치다니!!!!!!!!! ㅠ_ㅠ
멘붕이 시작됐습니다

애기들 인사하고 팬싸가 시작됐고요-
자리는 객석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부터
'백현 - 디오 - 찬열 - 카이 - 수호 - 세훈' 이었고요
사인은 세훈부터 시작했습니다


뭐랄까요-
엠은 공개 팬싸만  해서 시끄럽고 난리통에서 애기들 봤던 경험만 있었거든요
그래서 비공개 팬싸 그 특유의 분위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엄숙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공개 팬싸에 비해 상당히 조용한 편;; 이더라고요
사인 받고 밖으로 안나가도 되서 그런지 막 난리치는 팬들도 없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애기들 앞에 있는 시간도 좀 더 긴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애기들이 팬들한테 하트 날리고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와
.. 하는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이번 팬싸의 목적은
세훈- 찬열- 수호'를 코 앞에서 똑똑히 보는 것! 이었는데..
역시.. 첫 팬싸는 그게 안되요... ㅋㅋ
애기들 앞에 가니

'애기들이다! 그런데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ㅋㅋㅋㅋ

제가 앉은 곳이 백현, 디오 쪽이었고
팬싸 중간중간 혼자 덩그라니 앉아 있는 일이 많은 것도
백현, 디오. 찬열
제 앞 뒤에 앉은 팬분들 열심히 낭랑한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더군요~
거기에 착실하게 손 흔들어주고 방글방글 웃는 세 강아지 ㅋㅋ

드디어 제 차례가 다가오고!!!
ㄷㄷㄷㄷㄷㄷㄷ
어떡하지 어떡하지

지금까지 앨범으로 코 아래 입 주변을 가리고 애기들 사인 받아왔는데요
(뭔가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이번엔 앨범을 못들고 있게 해서.. 맨 얼굴로 애기들 앞에 서야 했습니다;

가뜩이나 케이 첫 팬싸인데.. 맨 얼굴로 애들 앞에 서려니 불안증상;;


아니나 다를까 ..ㅠㅠ 세훈이 앞에서 입 한 번 열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져야 했던 저... ㅠㅠ


세훈
진짜.. 어떻게.. 입 한번 못 열 수 있을까요?
ㅠㅠ ㅠㅠ ㅠㅠ ㅠㅠ
뭐라 말은 하고 싶은데.. 입은 안열리고 ㅠㅠ
세훈아.. 너 이 누나의 마음을 알겠냐고.. ㅠㅠ
내가 말을 안해서 그러니.. 너도 표정이 없더구나 ㅠㅠ

질문 포스트잇 준비했지만.. 대답 안해줄 질문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가락으로 가리켰으나..
손으로 안된다고 말한.. 세훈이.. ㅠㅠ
 차도남!!! 오세훈!!!! ㅠㅠ ㅠㅠ ㅠㅠ


다음은 수호
보타이에 동그란 안경을 끼고 온 수호
잘 생겼다. 진짜..
그리고 티비에서는 체격 좋게 봤는데.. 아니었어요; 여리여리;;
여기서부터 정신차려야 한다!!! 하고
수호부터 백현이까지
거의 비슷한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받았어요

질문은 나중에 ..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하고 싶다고.. 진심이야.. ㅠㅠ
미리 찜해 놓는 거라고 ㅋㅋ
(엠 애기들에게도 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케이보다 더 가능성 없는 일이라.. ㅠㅠ)

영광이죠 라고 말해준 수호 ㅠㅠ


그리고
지금까지 팬싸에서 유일하게 포스트잇에 답변을 ㅠㅠ ㅠㅠ

수호야.. 이거 가계약서다 ㅋㅋㅋㅋ

다음은 카이

세상에.. 종인이 보고 놀란 게..
누가 종인이 오빠라고 불렀나요? 풋풋한 소년이더고만요!
남자답고 터프하고.. 야성미 넘칠 줄 알았더니
가까이서 보니 애기더라고요;
특히 웃을 때.

카이에게는.. 나중에 아는 척 해달라고 ㅋㅋㅋ
알겠다는 대답 들었습니다 ㅋㅋ


다음은 찬열
해피바이러스 찬열!
포비머리를 하고 나타난 찬열이 ㅋㅋ
여기서 고백하자면..저에게 엑소 안에서  팔색조 같은 사람은 바로 찬열인데요
소녀시대 2개 뮤비, 히스토리, 마마, 무대 밖 사진 등.. 볼 때 마다
"... 얘가 얘라고??"하면서
얼굴 매치를 못시킵니다;;;
완전체 팬싸 때.. 멀리서 보긴 했지만 못알아 보는 사태까지... 일어.. 나....;;;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말이죠..;;;;;;
소녀시대 소말 뮤비는 저에게 "????????"입니다..ㅠㅠ

그만큼.. 본인이 갖고 있는 이미지 스펙트럼이 넓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본 찬열이는 다행히도 ㅠㅠ 제가 보통 알고 있는
찬열군의 이미지였고-
찬열군에게도 나중에 보면 아는 체 해달라고 ;_; 했습니다
(불가능한 일이건만 ㅠㅠ)


다음은D.O

빨간 남방에.. 보타이를 하고 나타나는 경수..ㅠㅠ
애가 참 똘망똘망하게 생겼어요..
경수한테도...
나중에 진짜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미리 이야기 하는거라고..
그 동그란 눈으로 저를 보는데..
제 얼굴 점점 달아오르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서 앨범으로 얼굴을 가려야 한다고요..ㅠㅠ)
알겠다고.. 대답해준 경수..
포스트잇에도 체크해달라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은 백현
제가 경수에게 사인 받는 동안 백현이 앞이 비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경수에게 했던 말 들었을 것 같기는 한데.;;;
백현이에게도 꼭 하고 싶었던 말이라서..ㅠㅠ
부끄럽지만..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근데... 백현이 앞에 맨 얼굴로 있으니
진짜 제 얼굴 터질 것 같이 화끈 거리는게 느껴지고
백현이랑 눈마주치니까 더 난리..ㅠㅠ
그래서 정확한 백현의 대답이 기억이... 안나.... 요 ㅠㅠ ㅠㅠ
긍정의 대답이긴 했는데..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나 뭐니.. 대체... ㅠㅠ

자리로 돌아와서 화끈거리는 얼굴에 연신 부채질 ㄷㄷ

이제부터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애기들 바라보기 ㅋ

주로 세훈이와 수호 쪽 바라봤는데요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제 앞 뒤로 팬분들이 열심히
경수와 백현, 찬열을 불러서..ㅋㅋㅋ
세 애기들 반응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ㅋ

그 중에 기억나는 건
팬 분 중에 한 분이 빨간 빵모자를 쓰고 오셨거든요
저도 그 분 보면서 우와 빵모자다.. 했는데
경수가.. ㅋ 찬열이 앞에서 싸인받는 분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모자 쓰는 시늉하고 ㅋㅋ
귀여웠습니다ㅋ

애기들 틈틈히 하트 날려주고 ㅋㅋ
배켜니는 마지막에 하트를 발로 차는 ㅋㅋ

좀 놀란게.. 세후니가 생각보다 차도남이라서;
팬들이 애타게 부르는데 반응이 적기도 했고;
애교 많은 줄 알았더니..아니었나봐요;


사인회 끝나고 수호가 소감을 말하는데
'팬'을 너무 굴려서 말하는 바람에
'퐨'으로 발음을 한거에요 ㅋㅋ
그걸 놓치지 않고 놀리는 팬들과 애기들 ㅋㅋ

으궁..


나갈 때까지도 하트를 잊지 않는 애기들.

하루에 2곳에서 팬싸 하느라 수고 많았다...

고생했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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